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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

제목 다리에 쥐 날때 고양이 같은 행동식
작성자 여행투어 작성일 2022-10-06 14:20:03
다리에 쥐 날때 고양이 같은 행동식

[21세기 Heavy Duty: 구 에너지, 아미노바이탈]

에너지 식품 - BCAA 함유된 아미노바이탈과 구 에너지





여름이 끝났다.
그렇게 느껴진다.
바람이 선선해졌다.
그 덕분인가?
손님도 많아졌다.
손님 중 ‘에너지젤’이나 ‘에너지바’를 찾는 사람이 많아졌다.
보통 이런 건 약국이나 편의점, 마트처럼 식품류를 취급하는 곳에서 팔기 마련인데, 그런 데선 찾기 어렵다.
그런데 우리 가게에 있다는 건 사람들이 또 어떻게 알고 찾아오는 걸까?
그래서 한 손님에게 물어봤다. 

“우리는 장비점인데, 여기에 에너지바가 있는 건 어떻게 알았어요?” 

그러자 손님은 “뭐, 장비점이니까.
이것도 장비 아니에요?”라고 답했다.
아주 틀린 말은 아니다.
에너지바나 에너지젤 모두 등산할 때 큰 도움을 주니까.
그럼 이것들이 장비로 취급될 만큼 대단한 효과가 있는 걸까?
나는 그렇다고 본다.
그저 그런 먹거리에 불과했다면 편의점에서도 쉽게 살 수 있었겠지.
그리고 가격이 저렴했겠지.

이름 앞에 ‘에너지’라고 붙은 식품류의 특징은 섭취했을 때 바로 효능을 보인다.
예를 들어서 트레일러닝을 할 때 허벅지가 “지지직” 대면서 쥐가 나려는 찰나,
에너지젤을 삼키면 ‘지지직 현상’이 바로 없어진다.
식품에 들어 있는 영양소 덕분이지만 나는 그것보다 영양소가 몸에 빠르게 퍼질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에너지 식품의 큰 장점이라고 생각한다.



20여 년 전 ‘파워바’라는 게 유행했었다.
나는 이걸 미국 요세미티 근방에서 처음 봤는데, 당시 ‘뭘 이런 걸 이렇게 비싸게 팔아?’라고 생각했다.
이건 분명히 맛이 대단히 좋거나, 포만감을 주는 특별한 장치가 식품에 삽입되어 있다고 믿을 정도로 특별해 보였다.
그래서 며칠 동안 배낭에 넣어놓고 아껴먹었던 적이 있는데, 먹어보니 맛이 좀 이상했다.
‘바나나맛’이라고 쓰여 있었지만 바나나맛은 전혀 아니었고, 설탕 20kg 한 부대를 압축한 것 같았다.
미국인들은 파워바가 입맛에 맞는 모양인지 주변에서 죄다 이걸 먹고 있었다.
나는 그뒤로 파워바는 먹지 않았다.



시간이 흘러 다양한 에너지 식품이 출시됐는데, 파워바에 비해 훨씬 맛있어졌다!
마라톤을 하거나 트레일러닝을 하는 사람들이 특히 많이 찾는다.
우리 가게엔 여러 에너지 식품이 있지만 내가 추천하는 건 아미노바이탈amino vital과 구 에너지GU Energy다.

아미노바이탈은 일본에서 만들었다.
여기엔 ‘BCAABranched Chain Amino Acids’라는 성분이 들어 있는데, 쉽게 말해 근육 회복을 촉진하는
아미노산의 한 종류다.
포장지에 3800, 4000이라고 쓰여 있는데, 이것은 아미노산 함유량으로 3,800mg, 4,000mg 함유됐다는 뜻이다.
가루 제품이 주를 이루며 특별히 맛이 있거나 없지도 않다.


구 에너지는 미국 제품이다. 이것도 역시 BCAA가 들어 있다.
카페인이 들어 있거나 없는 제품도 있다.
젤 형태로 된 것이 휴대하기에 좋다.
맛도 다양하다.
‘소금에 절인 수박 맛’ ‘민트 초콜릿 맛’ 등 한국인의 입맛에 대체로 잘 맞는다는 평가가 있다.

에너지 식품은 물과 함께 섭취하는 것이 좋다.
운동 중에는 아무래도 소화기능이 보통 때보다 떨어지기 마련인데,
본격적으로 움직이기 5분 전 즈음에 섭취하는 것이 좋다.
보통 트레일러너들은 10km 간격으로 에너지 식품을 챙겨 먹는다.  

‘21세기 HEAVY DUTY’는 월간<山>의 필자가 가상의 아웃도어 편집숍 주인이라는 설정으로 진행합니다.
수록된 제품 소개 기사는 편집숍 주인이 튼튼Heavy Duty하고 좋은 아웃도어 장비를 손님에게 추천하는
콘셉트로 작성됐으며, 업체로부터 제품을 협찬받거나 비용 지원을 받은바 없음을 밝혀둡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