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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

제목 부산 ~ 대마도 뱃길이 열려도 띄울 배가 없다!!!
작성자 여행투어 작성일 2022-09-20 10:47:48
부산~대마도 뱃길 열려도 띄울 배가 없다.

코로나로 국내 여객선사 재정난
5곳 중 4곳 선박 팔거나 폐업
여행객들 배편 구하기 난항 예고
영세 선사 지원 특단 대책 목소리




7월 31일 오후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 대합실이 텅 비어 있다.
일본의 국경 통제 일부 완화로 국내 여객선사가 대마도 노선 운항을 준비하고 있으나 지원 부족과 불황 장기화로 인해
코로나19 이전으로 돌아가기는 힘들 것으로 예상된다.


코로나19 여파로 2년여 동안 한국~일본 뱃길이 끊기면서 국내 여객선사들의 재정난이 커지고 있다.
이로인해 부산~대마도 노선 등 일부 노선에서 국적선사들의 운항 포기가 잇따르고 있어 정부 지원 등
특단의 대책이 절실하다.

7월 31일 각 선사와 해양수산부 등에 따르면 코로나19 이전 부산~대마도 노선을 운항하는 선박은 국적선 5개,
일본 국적 1개 등 총 6개 였으나 현재는 국적선 4곳이 선박을 매각하거나 폐업하는 등의
이유로 운항을 포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일고속해운의 오로라호가 ‘감수보존 처분’(경매절차가 진행될 때 마음대로 운항하지 못하게 하는 등
선박의 손상을 막는 처분)에 내몰려 운항 면허를 반납했고, 쓰시마고속훼리 소속 블루쓰시마호도 최근 매각됐다.
스타라인의 니나호도 코로나19 등의 여파를 견디지 못하고 대마도 노선 면허를 반납했다.
대아고속해운의 오션플라워호도 최근 매각돼 현재 보유한 선박이 없는 상황이다.
오션플라워호는 팬스타의 일본법인이 구매한 것으로 확인됐다.

7월 31일 기준 미래고속의 코비호, 일본 국적 JR큐슈의 비틀호 등 2곳만 운항 면허를 가지고 있고
향후 부산~대마도 운항을 재개할 것으로 보여 대마도를 방문하는 배편을 구하기가 쉽지 않을 전망이다.